지금까지 이런 색드립은 없었다. 대한민국 19금 개그의 신! 신동엽의 프로필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1971년 2월 17일 생으로 고향은 충청북도 제천군 제천읍에서 태어났네요.
우리나라 국민 MC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중간에 공백기가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몇 안 되는 MC 중 한 명입니다.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를 했지만 사실 신동엽은 1990년에 연극배우로 데뷔를 했었다고 하네요 ~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레일 맨'이라는 코너에서 주연으로 활약을 했는데 이때 그 유명한 유행어인 "안녕하시렵니까"라는 유행어로 대히트를 쳤었습니다. 그 뒤로는 이영자와 함께한 기쁜 우리 토요일, 그리고 홍록기와 함께한 열려라 웃음천국에서 큰 활약을 이어나갔는대요!
당시에 같이 활동하던 사람이 박수혹과 이휘재 등등 젊은 미남 개그맨들로 주를 이뤘습니다. 그 전 세대는 심형래, 김한국, 김형곤 같은 사람들로 한국 코미디가 주를 이뤘지만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입니다.
그렇게 코미디언으로써 입지를 다지며 인기를 이어간 신동엽은 한 시트콤에 출연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남자 셋 여자 셋'이라는 시트콤입니다! 저는 나이는 어렸지만 그때 당시에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신동엽은 극 중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개그 연기 또한 수준급이라서 정말 주변에서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메인 MC로서도 손색이 없어 여러 방송사에서 동시에 활약을 하기 시작했는데 신동엽의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상대방을 디스 하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악마의 재능으로 여러 게스트들을 들었다 놨다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상파 최초 성인 시트콤으로 인기를 누렸던 '세 친구'를 함께 계획했던 사람중 한 명이 바로 신동엽이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윤다훈의 역할에 신동엽이 들어가는 거였지만 녹화 바로 직전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이 터지면서 갑작스레 제작은 연기되고 추후에 그 공석에 윤다훈이 들어가게 되었던 겁니다.
기존대로 신동엽이 들어갔다면 또 얼마나 잼있는 시트콤이 되었을지, 하지만 윤다훈도 충분히 제 역할을 소화해주었기 때문에 손색이 없는 시트콤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 그보다도 대마초 사건은 신동엽에겐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었는대요. 아직까지도 진실은 오직 아주 소수의 사람들 그리고 신동엽 본인만 알고 있는 거겠죠? :)
이처럼 신동엽은 연기에도 아주 큰 재능을 보여주는데 예전에 "헤이 헤이 헤이"에서 거의 매회마다 변태 연기를 맡았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웃기게 변태 연기를 잘할 수가 있는지 정말 신기할 나름이었습니다ㅋㅋ 그리고 그때 연기에 못다 한 한이 있었는데 몇 년 전까지 SNL에서도 변태 연기와 할머니 연기 등등 정말 이름처럼 '신' 들린 연기를 선보였었죠ㅎㅎ
이처럼 연기면 연기 토크면 토크 MC면 MC 못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대한민국 국민 MC 신동엽! 앞으로는 큰 사건 없이 오랫동안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와 동시대에 살면서 그의 개그를 보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즐겁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신동엽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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